~손가락 클릭 부탁드려요~

 

 

 

 

 

 

 

 

영등포역에서 족발 먹을때에는

 

토시래에 갑니다~

 

작년 전직장 다닐때 대전에 있는 소담애에 갔었는데..

 

서울에 있는 소담애는 그닥...솔직히 대전도 그닥...ㅜㅡ;

 

저는 족발에 비계가 있는걸 싫어합니다ㅠㅠ

 

물컹물컹(?)한 족발보다는 차갑게 쫄깃쫄깃한 족발을 좋아한답니다~

 

 

 

 

토시래 족발을 올린줄알았는데..

 

여자친구가 자기 블로그에 올렸었네요^^;

 

http://gvtop19.tistory.com/5

 

여기로 가시면 보쌈이 아닌 족발에 대한 리뷰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암튼 오늘 느끼하지 않는 족발을 먹으러 갔는데...............

 

7시 30분쯤 도착해서 족발 중짜리를 주문했슴다

 

8시가 다되어가는데 족발이 안나오더라구요...

 

벨을 눌러서 족발 주문했는데 아직 멀었냐고 물어보니

 

알바생이 알아보고 오겠다구 하더라구요~

 

근데..두둥 ..알바생은 안오고

 

사장님(or 동업자)으로 보이시는 분이 오시더니

 

손님이 주문하신 전표가 바닥에 떠러져서 주문이 안들어갔따구................

 

원래는 족발이 있었는데....................................

 

주문하신 족발이 좀 전에 다 떨어졌다구.............다른 메뉴 주문하셔야한다구..

 

그 순간 제 여자친구와 저는................

 

흥5

 

움너라러ㅏ러ㅏㅗㅜㅁㄴㅇ라ㅓ러ㅏㅁㄴ올;ㅓㅏ러ㅏ;ㅗㅁㄴㅇ러ㅏㅁㄶㅇㅁㅇㅎㄴ맇

 

 

 

결국 저희는 보쌈 소(小) 19,000원짜리를 주문하였습니다ㅠㅠ

 

여자친구가 성질이나가지구...제가 더 덜덜....ㅜㅜ;;

 

그 분께서 기분좋게 쟁반국수를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그 후로 저희가 벨을 누를때마다 직접 오셔서 챙겨주시더라구요~

 

처음엔 기분이 엄청 나빴지만, 서비스에 문제가 생김을 알고

 

문제에 대한 대처가 오히려 저희 커플에게는 감동을 주더라구요..^^

 

 

 

 

 

암튼 아래에는 기본상 및 보쌈입니다.

 

너무 배고파서 주문하고 몇개 주서먹고 찍었습니다..ㅠㅠ;

 

 

 

 

 

 

깻잎은 여자친구가 냠냠~~

 

 

 

 

 

 

 

 

전 새우젓 맛이 많이나는 배추 겉저리를 좋아하는데

 

보쌈 배추 김치에서는 새우젓 맛이 안나더라구요ㅎㅎ

 

덕분에 여자친구가 다 먹었어요...ㅎㅎ

 

보쌈에 나오는 저 무김치는 익은 김치더라구요~

 

저는 그냥 기본으로 나오는 무김치가 항상 더 맛있어요~~

 

약간 달달하면서 아삭아삭!

 

 

 

 

 

서비스로 주신 쟁반국수~~

 

족발이랑 싸먹으면 더 맛있는데..ㅡㅜ

 

그래도 보쌈에 싸먹으니까 맛나긴 합디다ㅎㅎ

 

 

 

 

 

 

 

 

토시래는 너무 비계가 많아요...

 

전 비계 싫어하는데..

 

다음에 가서 비계 없는 부분으로 달라고 하면

 

주시나요?ㅜㅠ

 

아..족발만 나왔더라두..ㅠㅠ

 

 

 

 

 

 

저는 음식 포스팅할때 제목에 제 주관적인 별을 주곤 합니다.

 

제 개인적인 보쌈의 음식점수는 별 5개 중 3개지만

 

사장님(? 동업자)의 서비스 정신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다음번에 갈땐 이런일이 없길 바라며~

 

족발 먹으러 또갈게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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