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데 첫단계라고 하는

상견례를 마쳤어요

굿모닝

 

 

저희 집은 일산이고

남자친구 집은 군포라~~

 

중간지점인 영등포에 위치한

선유한정식에 예약을 했어요

 

 

상견례 자리라.. 사진을 못찍어서

선유한정식 홈페이지에서

캡쳐해왔어요...ㅠㅠ

 

 

저희는 선유 스페셜 D로

8명 예약했습니다.

 

상견례 전날 부터 엄청 떨려서

잠도 설쳤는데....

 

다행히 양가 부모님들께서 편하게 해주셔서

무사히 잘 끝냈 수 있었던거 같아용

하트3

 

 

처음에 단호박죽 이랑 백김치가 셋팅 됐었고

다먹기 전에 샐러드, 계절냉채(해파리냉채), 탕평채, 궁중 잡채,

쭈꾸미 볶음, 생선회, 연어크레페(?), 삼색전, 불고기가 나왔어요~~

 

저희 아빠가 회를 좋아하셔서

남자친구가 회를 따로 주문해서 크게

한접시가 따로 나왔어요~

 

추가 주문한 회는 3만원이였네용

 

다먹어 갈때쯤 계절탕(조랭이떡에 멸치육수? 약간 비린맛), 생선튀김,

제육보쌈, 황태구이, 버섯탕수육이 나와서

먹을 음식이 줄서 있었죠

 

열심히 먹고 있을 무렵

진지 드릴까요? 라고 물으셔서

네~라고 하니

밥, 된장찌개, 굴비구이, 미나리나물, 건새우볶음, 장조림, 김치

이렇게 셋팅되었어요.

 

 

후식으론 수박과 오미자차가 나왔어요~

후식을 서빙해 주시던 분이

원래 서빙해 주시던 분이 아니라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 급하게 나오신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미자차를 주시다가 제 등에 촤악~!!ㅠㅠ

 

기분 좋게 마무리 하고 싶었으나...

마지막에 그런일이 있었네요 ㅜㅜ

 

상견례 자리라... 화도 못내고...

괜찮다고 했네요;;;ㅋㅋ

 

음식들은 어떤 맛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앗지만

대체적으로 SoSo~

 

아무튼 상견례를 잘 맞친것 같아

기분 좋게 하루를 보냈네요

홧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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