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클릭 부탁드려요~

 

 

 

 

 

 

 

 

청평에 있는 아이리스 펜션에 놀러 갔다왔습니다~

 

 http://www.irisps.net/

 

대학교 후배 커플과 함께 수선화방(3인+추가1인)으로 예약했습니다.

 

요 펜션은 특이하게 수영장에 산천어를 풀어놓고

 

펜션 손님들이 산천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근데...엄청난 산골에 있었습니다....^^;

 

고고

 

 

 

영등포 이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미국에서 건너온 랍스터 2분 모셨습니다.

 

 

 

 

비어캔 치킨을 하기 위한 닭 한분도 모셨습니다.

 

 

 

4명이다 보니 양이 많아서 박스 2개에 나눠담았습니다.

 

 

 

 

이마트 죠스떡볶이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영등포->용산->상봉->청평역 까지 전철로 환승해서 이동했습니다.

 

비가 와서 카메라 걱정이....

 

슬퍼3

 

 

 

 

 

 

청평역에서 아이리스 펜션 픽업을 기다렸습니다.

 

 

 

 

픽업 차량을 기다리며 한컷 찍었습니다.

 

한달전 구매한 100D 무선리모콘을 잘 이용했습니다.

 

 

 

 

윤희가 가져온 호두파이입니다.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리스 펜션 픽업 차량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나중에 펜션 아저씨께 들은 얘기로는

 

픽업은 원래 한번 밖에 안해주신다면서...

 

청평역으로 돌아 갈때는 5천원 주면 픽업해준다고 하셨습니다..ㅡㅡ;

 

집에 가는날 청평역으로 가는 다른 방 손님도 있었는데....ㅡㅡ;;;;;;;

 

픽업료 받는 펜션은 처음이었습니다...........ㅡㅡ;;;;;;;;;;;;;;;

 

문의 꼭 하고 가세요...ㅜㅠ

 

 

 

 

 

가는길에 보이는 송어 축제장입니다.

 

보슬비가 내리는데 우산을 쓰고 송어를 잡고 계신 대단하신 분들....

 

얼음2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짐을 풀고 저녁에 비어캔치킨을 위한

 

뚜껑을 열심히 조립 중입니다. ^^

 

옷걸이를 활용한 비어캔치킨 해먹기!

 

 

 

 

 

 

복층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2층에 침대가 있습니다.

 

 

 

2층에서 찍은 1층의 모습입니다.

 

사이좋게 뚜껑을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개별 바베큐 테라스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달음식도 있었습니다만 이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사온 음식들입니다.

 

요리

 

데꼬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사진입니다.

 

무식하게도 맥주 한캔빼고 술은 다 마셨습니다.

 

숙취가....ㄷㄷ....

 

 

 

 

 

 

 

 

비어캔치킨을 위해 닭님에게 우유 목욕을 시켜드렸습니다.

 

 

 

 

 

잠깐의 휴식을 위해 무한도전을 시청해주었습니다.

 

박명수님께서 굉장히 잘나오셨습니다.

 

 

 

 

적당히 쉬어주고 산천어 낚시를 위해

 

낚시도구를 빌려서 수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낚시도구 대여료 1세트(2개) 5천원입니다.

 

견지낚시대에 루어 대여료가 엄청났습니다.ㅡㅡ;

 

상태도 좋지 않던데..

 

집에 있는걸 가져갈걸 후회했습니다.

 

슬퍼3

 

 

 

 

 

수영장을 헤집고 다니는 산천어님 입니다.

 

 

 

 

 

 

 

 

펜션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산천어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별로 없을 거라고 잡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니...그럼 예약했을때 얘기를 해주시던가;;;;

 

산천어 낚시하려고 여기 펜션을 예약했는데..ㅡㅡ;

 

혹시 아이리스 펜션 가시는 분들은 전화로 문의 한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눈에 보이는 산천어를 보며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산천어를 기다리고 있는 진영이입니다.

 

꼭 산천어를 잡아야 펜션으로 들어간다는 녀석의 말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너무 안잡혀서 근처에 있던 뜰채를 동원하였습니다.

 

옆에 계신 주인 아저씨께서 아무 말씀 안하셨습니다.

 

저녁에 바베큐 할때 얘기들으니

 

고기가 별로 없고 안잡히니 이해해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여자친구가 용하게 뜰채로 산천어 한마리를 낚았습니다.

 

대단합니다.....

 

하트3

 

 

 

 

 

 

 

 

다른 손님들에게 잡힌 산천어들입니다.

 

저희껀 아닙니다....ㅠㅠ

 

 

 

 

 

 

열심히 뜰채로 잡고 계신 다른 펜션 손님...^^;

 

총 4마리 정도 잡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열심히 카메라를 찍고 있던 도중

 

들려오는 함성 소리가 있었습니다.

 

후배 진영이가 산천어를 낚았습니다.

 

엄청 좋아하던 진영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있습니다.

 

 

 

이 날 낚시할때 낚시대로 산천어 낚으신분은 총 2명...ㅡㅡ;

 

제 후배랑 다른 펜션 손님 아주머니.....ㅡㅡ;

 

나머지 분들은 다 뜰채 이용...^^;

 

 

 

 

 

 

 

잡은 산천어 2마리와 송어 1마리를 들고 펜션으로 들어왔습니다.

 

다 산천어인줄 알았더니

 

한마리는 속이 빨간게 송어였습니다.

 

 

 

 

 

 

 

산천어와 송어를 손질하여 놓았습니다.

 

처음해보는 손질이라...무식하게 했습니다..ㅠㅠ

 

고기들 기절시킬때 제가 기절 할뻔했습니다...ㅠㅠ

 

 

 

 

 

 

 

 

 

새우 버터구이를 위해

 

인도에서 오신 블랙타이거님 들입니다.

 

인도에서 오셔서 다리에 카레 색깔을 염색한줄 알았습니다.

 

생각중

 

 

 

 

 

무서운 랍스터 2분.....

 

저 랩안에서 5시간을 버텨 살아 계셨습니다...

 

죽어있길 바랬는데...ㅠㅠ

 

 

 

 

 

강인한 눈빛을 쏘며 날 쳐다보는 랍스터....ㅠㅠ

 

 

 

 

 

 

훗.....

 

몸통을 잡아 냄비에 넣어버렸습니다.

 

한마리는 랍스터 버터구이용

 

한마리는 숯불 구이용으로 구매했습니다.

 

 

 

 

 

 

 

랍스터를 찌는 동안 여자친구님께서는

 

블랙타이거 새우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캬 손질 정말 잘하는 이쁜 여자친구님~

 

저 살위에 버터와 치즈를 올렸습니다.

 

 

 

 

 

랍스터 머리는 나름 데코레이션입니다.

 

신나2

 

 

 

 

 

 

주방이 좁아서 화장실에서 야채를 다듬는 후배 커플들입니다.

 

 

 

 

 

맛있게 쪄진 랍스터를 꺼내서

 

내장은 나중에 밥 비벼먹을용으로 그릇에 따로 담았습니다.

 

 

 

 

 

 

젓가락을 꽂아서 등을 펴주었습니다.

 

 

 

 

 

 

 

버터와 치즈를 아낌없이 올렸습니다.

 

 

 

 

 

 

주방이 좁아서 거실에서 양파를 썰고 있는 윤희입니다.

 

 

 

 

 

 

 

 

"사장님 바베큐 준비해주세요~"

 

 

 

 

 

 

버터를 이용해 비어캔치킨을 할 계획이어서

 

버터를 녹였습니다.

 

 

 

 

 

개별 바베큐 테라스에 숯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저희는 4인이라 바베큐 비용 13,0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일부로 두꺼운 목살을 사왔는데...

 

불이 쎄서 고기를 굽기 참 힘들었습니다..ㅠㅠ

 

 

 

 

 

 

 

 

 

 

 

 

 

 

이마트에서 구매한 조개 4개도 올렸습니다..ㅎㅎ

 

키조개를 사려고 했는데 요새는 키조개가 안나온다고해서...ㅠㅠ

 

제가 초고추장인줄알고 집에서 가져왔는데

 

고추장을 가져왔었습니다.....

 

미안해 애들아...........ㅠㅠ

 

 

 

 

 

 

 

 

랍스터를 쿠킹호일로 이쁘게 잘 싸서

 

숯불에 올려두었습니다.

 

 

 

 

 

 

빨갛게 잘익은 랍스터님께서 나오셨습니다.

 

 

 

 

 

 

 

 

 

후배 커플들이 아주 맛있게 먹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마늘도 구웠습니다.

 

비어캔치킨 뚜껑을 이용하면

 

쉽게 구울 수 있습니다.

 

 

 

 

 

 

 

산천어 2마리를 올렸습니다.

 

맛있을까 의문을 품었었지만

 

비린내 하나도 나지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허나, 송어는 비린내가 엄청났습니다.......ㅡㅜ

 

 

 

 

 

 

 

짭쪼름한 산천어 구이~

 

밥이 생각났습니다ㅠㅠ

 

 

 

 

 

 

 

 

우리 커플만의 비장의 오뎅!!!

 

오뎅과 식용류를 넣어서

 

비어캔치킨 뚜껑을 덮으면!!!

 

맛있는 핫바가 된답니다.

 

 

 

후배 진영이가 깻잎에 싸먹더니

 

정말 핫바맛이라며 좋아하였습니다.^^

 

 

 

 

 

 

 

 

여자친구님이 이쁘게 손질한 블랙타이거 새우를 올렸습니다.

 

비어캔치킨 뚜껑을 덮어서 맛있게 익혔습니다.

 

 

 

 

 

 

 

 

 

 

오가는 소주잔에 쌓이는 정

 

홧팅2

 

 

 

 

 

 

 

 

 

새우 머리는 따로 잘라내어 소금에 구웠습니다.

 

 

 

 

 

 

 

 

 

이제 마지막 주자

 

비어캔치킨님이 장화와 장갑을 착용하고 숯불위로 올라오셨습니다.

 

 

 

 

 

 

 

열심히 버터를 바르고 있습니다.

 

총 2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버터를 발라주었습니다.

 

 

 

 

 

목쪽이 뚤려있지 않아서 목은 안쪽에 넣지 않았습니다.

 

 

 

 

 

비어캔치킨이 오래 걸리므로

 

잠시 나가서 산책을 하였습니다.

 

산골이라 멀리 나갈데는 없었습니다.......ㅜㅠ

 

후레쉬 터트릴때에는 후드를 제거해야하는데,....

 

맨날 까먹습니다.

 

 

 

 

 

 

 

밤에도 열심히 수영 중인 산천어들을 구경하러 잠시 수영장에 왔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랍스터 버터구이를 시작했습니다.

 

 

 

 

 

 

 

버터, 치즈, 파슬리의 조화입니다.

 

 

 

 

 

 

 

 

행여나 비어캔치킨이 넘어질라 제가 잡아주었습니다.

 

 

 

 

 

새우 머리를 좋아하는

 

후배 커플입니다...^^

 

 

 

 

 

 

 

 

 

완성된 비어캔치킨을 옮기던 중!!!!

 

비어캔치킨이 쓰러져서 닭 기름이 숯불에 붙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ㅠㅠ

 

 

 

전 당황해서 불 끄려고 하고 있는데

 

이걸 찍고 있는 후배 진영이..............^^^^^^^^^^^

 

도와줘

 

 

 

 

 

 

 

 

악!!

 

우리의 비어캔치킨에 불이 붙었습니다!!!!!!!!!!!!!!!ㅠㅠ안돼!!!!!!!!!!

 

 

 

 

 

 

 

 

놀란 여자친구까지 찍고 있는

 

후배 진영이님.....나쁜고 사악한놈이 분명합니다...

 

기자될 놈인가..........ㅡㅡ;

 

 

 

 

 

놀란 저를 토닥여주는 여자친구님.,..ㅠㅠㅠㅠ

 

역시 여자친구님 밖에 없습니다...ㅠㅠ

 

 

 

 

 

 

"야!!!!!!!!!!!! 너 불 붙어서 이러고 있는데 사진찍고있어!?!?#%!#%!#$!@#"

 

라고 후배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ㅡㅡ+

 

그 순간에도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던 사악한 진영이....

 

 

 

 

 

흑흑...

 

마지막 불붙어서 약간 탔습니다...ㅠ.ㅠ.ㅠ

 

엉엉...ㅠㅠ

 

 

 

 

 

그래도 후배들이 아주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ㅡ.ㅡ;;

 

여자친구와 저는 구운 감자 까먹는 사이에...ㅡㅡ;

 

 

 

 

 

 

 

 

 

아래 사진은 송어 구이 사진입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비린내가 엄청났습니다^^;

 

 

 

 

 

주섬주섬 다시 밖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밖에서 한컷하고 들어와서 술한잔 더 하고 잤습니다.

 

 

 

 

 

 

 

 

 

 

 

다음날 11시 45분 쯤에 펜션 아저씨께 픽업료 5천원을 내고

 

청평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으..픽업료..ㅡㅡ;;;;;;;;

 

 

 

여자친구님은 과음으로 인해 속이 안좋아서

 

정신빠진 모습으로 앉아있습니다...ㅠㅠ

 

ㅠㅠ

 

우리 여자친구님 왈

 

"아침햇살 사다줘... 해장은 아침햇살이 짱이야...ㅠㅠ"

 

 

 

 

 

 

 

 

 

저희는 미리 용산행 ITX를 예약해놓았습니다.

 

2층에 타고 싶었는데 1층으로 예약이 되었습니다..ㅠㅠ

 

 

 

 

처음 타보는 ITX 내부가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불쌍한 여자친구님...ㅠㅠ

 

아침햇살로 열심히 속을 풀고 계십니다...ㅠㅠ

 

2통이나 드신....

 

 

 

 

 

영등포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세트로 해장을 하고

 

진영이 커플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좋은 후배들과

 

재밌는 산천어 낚시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름에는 후배 커플들과

 

계곡에 놀러가야겠습니다. ^^

 

 

 

 

즐거운 1박 2일 청평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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