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설 기념으로 저희 부모님께

 

아이원-스팀오븐&그릴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위메프에서 28,000원에 판매를 해서 후다닥 구매하였지요^^

 

 

 

 

그릴 가운데 내용물을 넣어야지 연기가 안나더라구요..

 

닭이 커서 그릴 가운데를 벗어났더니 집안에 연기가.......흑흑흑흑흑흑흐그ㅠㅠ

 

그래도 맛은 있더라구요..ㅋㅋㅋ

 

 

부모님과 함께 구워 먹은 녀석들입니다..^^;

 

쪽갈비는 미쳐 찍질 못했나보네요 ㅜㅠ

 

저희 커플은 2월 11일이 3년이었습니다.

 

둘다 직장인이이기 때문에 2월 15일(금)~2월 17일(일)에 여행을 떠나기로했죠!

 

 

금요일 칼퇴근을 시전 한 후 가산디지털단지에서 부랴부랴 강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금상 숙박은 모텔에서 지낼 생각만 하고 있었고

 

예약은 하지 않은 상태여서 전철에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깔끔한 모텔 리스트를 정리해서 왔더라구요^^;

 

송림모텔이 괜찮은 것 같아서 전화를 해보니

 

금요일 숙박 3만원 + 토요일 숙박 4만원해서 7만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생각 좀 해보겠다하고 전화를 끊자..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아까 송림모텔의 주인 아주머니였습니다.. 

 

결론은 6만원에 해줄테니까 예약하세요!

 

비수기라 방이 많이 남나보네요..-.-;;

 

뭐 방도 깔끔하니 바로 계좌이체 시키고 예약하였습니다.ㅎㅎ

 

 

 

사진은 찍은게 없는데 방은 깔끔하더라구요^^;

 

씻을 비치 품으로는 샴푸, 바디클랜져, 비누, 치약 등이 있으니

 

폼클렌져, 면도기 등은 챙겨가세요~

 

(일회용품은 칫솔 2개 밖에 안주시더라구요^^;)

 

 

 

모텔에 도착하여 간단히(?) 소맥과 족발을 먹고 푹자고,

 

토요일 아침 9시에 나와 9-1번을 타고 속초터미널로 이동해서

 

3-1번을 타고 설악워터피아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착하니 딱 10시더라구요~~~ㅎㅎ

 

설악 워터피아 앞에 있는 족욕탕입니다..

 

워터피아 입장을 하기 때문에 족욕탕은 그냥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ㅋㅋ

 

[이미지 1] 설악 워터피아 족욕탕

 

 

 

 

오케이케쉬백 프리미엄 카드로 설악 워터피아 1+1 동반인 공짜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원가로 결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6만원 들었습니다.)

 

무인 입장 발급기에서 티켓 2장을 받은 후 입장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수영모가 없어서 수영모(2,000원)와 구명조끼 2개 (12,000원-개당 보증금 1,000원)를

 

대여하였습니다^^

 

 

 

 

10시에 빠른 입장을해서 사람들은 적었습니다^^;

 

점심에는 워터피아 내부의 식당에서

 

오뎅 우동(7,700원) + 롯데리아 치킨(11,100원)

 

요렇게 떼웠습니다^^;

 

 

 

 

4시 깔끔히 샤워를하고 워터피아를 나와서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속초로 여행온 두번째 이유!

 

바로 대포항의 대게를 먹기 위해서입니다..ㅋㅋ

 

2주년 기념때 속초를 와서 대게를 먹은 후

 

그 기억을 아직도 잊지 못하였기에......ㅋㅋㅋ

 

 

 

대포항을 도착하니 작년과 완전 다르더라구요.

 

작년에는 골목에서 대게를 대야에 두고 파시는 아주머니께

 

조그만 대게 3마리 20,000원에 주고 샀었는데.......

 

가게들마다 1마리 20,000원을 외치더라구요.....T T

 

아...대게를 못먹는가.....저희 커플은 멘붕상태였습니다.. T T

 

그러다가 조그매 보이는 대게 가격을 묻자

 

아주머니께서 가격을 말해주셨습니다.

 

7마리 50,000원!

 

흠..저희 둘은 3마리면 될 것 같아서

 

3마리 달라고 했더니

 

3마리 20,000원!

 

오..다행이었죠..ㅎㅎ

 

구매를 해서 바로 찐 녀석들입니다.^^

 

[이미지 2] 대포항 조그마한 대게 3마리

 

 

 

 

1마리에 20,000원 대게들은 크기가 확실히 차이가 나긴하더라구요^^;

 

1마리사서 먹는것보단 조그만넘들 3마리가 나은거 같아서 저희는 이렇게 구매를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이렇게 구매하면 쪄주고 기본 상차림비를 받는 곳이 있어서

 

저희는 구매해서 그쪽으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안보이더라구요ㅠㅜ

 

그래서 대게 쪄주는곳으로 이동했더니.....

 

주인 아저씨께서 하신말씀...

 

구매한곳에서 쪄달라고하면 공짜니까 그 가게에서 쪄달라고해요~ 여기서 괜히 돈쓰지마시구요^^

 

와..너무 감사한거있죠?^^;

 

알고보니 작년에 대게 구매해서 대게 쪄주는 주인 아저씨였떠라구요~!!!

 

(좀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었습니다...ㅡㅡ;;)

 

그때도 완전 친절하셨는데..대게 먹는 법알려주시고 ㅎㅎ

 

완전 반가웠습니다..ㅎㅎㅎ

 

명함을 한장 주시더라구요^^

 

다음에 오면 연락하라고 자기네서 사먹으라구^^;

 

[이미지3] 대포항에 완전 착한 꽁지머리 사장님 명함

 

 

 

 

 

대게를 찌는 동안 제가 좋아하는 도루묵과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튀김을 구매하였습니다.

 

도루묵 4마리+양미리 1마리 - 5,000원

 

작은새우튀김, 오징어튀김(1개), 고추튀김(1개) - 5,000원

 

 

 

[이미지4] 도루묵구이, 튀김

 

 

 

 

맥주와 소주를 구매하고~

 

숙소로와서 상을 차렸습니다^^^^^^^

 

안주값 총 30,000원!!

 

 

 

 

[이미지5] 성대한 만찬

 

 

 

[이미지5-1] 대게 짠!

 

 

 

 

저렇게 먹고 11시에 편의점가서

 

피자랑 소주를 사서 먹었죠...ㅡㅡ;

 

ㅎㅎㅎㅎㅎ

 

 

 

 

다음 날 11시에 숙소에 나와서

 

속초 시외버스터미널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속초항 바닷가에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복남이네 칼국수 집에서

 

해물 칼국수 2인분을 먹었습니다^^

 

 

[이미지6] 해장을 위한 칼국수!

 

 

 

 

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버스를 타고 2시간 동안 열심히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내일 출근할 생각하니까 힘이 쫙 빠지는게.....흑.....

 

속초 여행 끝입니다!!!!!!!!^^

 

 

 

[이미지 7] 아쉬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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